이번에 학교에서 호주 연수를 보내주어서 9일 정도 갔다 왔습니다.
8일 정도는 브리즈번 1일은 시드니에서 보냈습니다. 교육받은 건 제외하고 관광한 곳과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유심등록
저는 해외 갈 때 유심을 써야 할지 와이파이 도시락을 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많이 찾아보았는데 현지
유심을 사용하는 것이 가격적으로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같이 브리즈번에 갔는데 와이파이 도시락은 신호가 잘 안 잡히는 구역이 많았습니다.
저는 유심을 공항에서 등록하지 않고 Woolworths라는 마켓에서 유심을 샀습니다.
10불에 40GB 28일 사용할 수 있는 유심을 사서 등록했습니다.
원래는 30불 정도인데 할인 판매 중이었어요.
유심은 Woolworths 뿐만 아니라 Coles, ALDI에서도 판매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유심등록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는 어플을 먼저 사용하여 등록하라고 하는데 그러면 10중 9.9는 오류가 나니까
와이파이가 가능한 공간에서 유심을 등록해 주세요.
1. 구매유심을 휴대폰에 삽입하고 휴대폰을 껐다가 켜주고 휴대폰에 my Optus 어플을 깔아줍니다.
→개봉 후 부속 품들은 버리면 안 됩니다.
2. optus 사이트에 접속해 Get started를 눌러줍니다.
3. 유심을 뽑은 카드 바코드 위에 번호를 입력해 줍니다.
4. 자신이 구매한 데이터양 기간, 구매 가격을 선택해 줍니다.
→표지에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5. 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ID type: Foreign passport(Australian Visa)
Passport Number: 여권번호
Country of issue: REPUBLIC OF KOREA(SOUTH)
→R이 있는 쪽에 없고 섞여 있으니 잘 보고 찾으셔야 합니다.
Title: 성별 나이에 맞게 입력해 주세요.
다음 정보는
이름
생일
이메일 주소(중요)
여행 숙소 주소 입력(와이파이가 없으면 자동완성이 안 돼서 힘듭니다.)
6. 모든 정보를 입력 후 나오는 화면을 캡처합니다.
7. 입력한 이메일을 확인해 사진과 같은 메일을 찾아주고 Complete registration을 눌러 줍니다.
→Complete registration을 누르면 깔아 둔 어플이 실행됩니다.
아이폰은 바로 정보 입력란이 뜨지만 갤럭시는 찾아야 합니다.
8. Login or register 클릭(갤럭시)
9. 캡처해 둔 사진에 있는 Service number 입력
10. 휴대폰으로 온 인증번호 입력
→인증 번호가 오지 않는다면 휴대폰을 껐다가 켜 줍니다.
여기까지 유심등록 방법입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숙소 근처 쇼핑몰에서 유심을 샀는데 다른 블로그에 나오는 방법 대로하니 안 돼서 거의
4시간 동안 찾은 방법입니다. 부디 다른 분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공항에 유심등록 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줄이 길고 가격도 마트보다는 저렴하지 않아서 저는 마트에서
샀습니다.
2. 대중교통이용
두 번째로는 브리즈번과 시드니의 대중교통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시드니는 비자, 마스터, 트러블월렛, 오팔카드 모두 시용 가능 하지만 브리즈번의
GO카드라는 대중교통 카드만 사용가능 합니다.
→시드니 오팔카드는 발급 조건이나 환불 방법이 복잡해서 단순 여행 목적이라면 그냥 자신이 들고 간
카드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싱글티켓이라는 티켓이 있지만 가격이 조금 많이 비쌉니다.
제가 국민 노리카드, 하나은행 비바 G카드를 모두 사용했지만 브리즈번에서는 사용 불가였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GO카드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GO카드는 보통 로또 판매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실 때 보증금 10불과 충전하고 싶은 금액을 충전하시면 됩니다.
→ TOP UP이라는 표현
으로 충전하고 있습니다.
보증금은 나중에 카드 판매점에 카드를 반납하면 되려 받을 수 있는데 마이너스된 금액이 있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GO카드를 7 편의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고 들었지만 너무 외각지역 세븐에서는
판매히고 있지 않습니다.
GO카드의 이용 금액은 생각보다 매우 비싼 거 같습니다.
28분 정도 거리가 3.7불(약 3200원 정도입니다.)
→시드니 기차는 한 역다 약 3.3불입니다.
환승 시스템은 없는 거 같습니다.
GO카드로 브리즈번에서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는 했지만 저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카드 결제해서 탔습니다. 가격은 거의 버스랑 비슷했습니다.
브리즈번이 시드니보다 대중교통 사용하는 데 있어 더 까다로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이별로 GO카드 색이 다른 구매할 때 나이나 신분증, 여권을 보여주면 조금이라고
할인받을 길이 생깁니다.
3. 여행 정보
저는 브리즈번의 스트레튼이라는 지역에 숙소가 있어서 여기저기 가는데 교통비가 많이 들었습니다.
제 경험을 바다로 가볼 만한 곳을 알려 들리겠습니다.
1. 브리즈번 시티
브리즈번 시티는 현대 건물과 과거의 건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도시입니다.
보통 주변 공원이나 쇼핑센터, 기념품 샵을 가는 목적으로 간 거 같습니다.
러시, 판도라 등 한국보다 저렴합니다.
보통 외식 가격은 15불(약 12000원) 정도입니다.
브리즈번이 시드니보다는 물가가 더 비싼 거 같습니다.
그래도 소고기, 닭고기, 연어 등의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하여 고기를 참 많이 구워 먹었습니다.
2. 사우스 뱅크(south bank)
브리즈번에 가장 유명한 장소인 거 같습니다.
인공 해변, 박물관, 아트센터, 관람차등의 제일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시티에서 10분 걸어가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사 이를 오가는 수상 택시가 있는데 시티 호퍼라는 수상 택시는 무료이니 이용하면
south bank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흔하게 브리즈번을 검색하면 나오는 관광지 같습니다.
저기서 조금만 걸으면 관람차(윌 오브 브리즈번/ the wheel of brisbane)가 있습니다.
관람차 이용료는 29불(약 2400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the wheel of brisbane은 밤에 더 이쁘니까 밤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낮에는 근처에 공룡, 호주 생태계 박물관(Queensland Museum)이나
스트리츠 비치(streets beach)를 추천드립니다.
Queensland Museum
Queensland Museum은 일부 체험관 빼고는 관람요금이 무료입니다.
공룡 뼈, 화석 등을 볼 수 있고 호주의 동물 모형을 볼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스트리츠 비치(streets beach)
박물관 방문 후 the wheel of brisbane을 가기 전에 streets beach에 가서 즐기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인공 해변이고 호주가 현재 겨울이지만 많이 더워서 물놀이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the wheel of brisbane관람을 하거나 탑승 후 뒤쪽 골목으로 가면 분이기 좋은 술집이 많습니다.
풍경도 참 해외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장소였습니다.
프리 마켓도 있어서 현지 물품, 기념품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3. 골드코스트(Gold coast)
골드코스트에서는 하버 타운 프리미엄 아웃렛과 서퍼즈 파라다이스(surfers paradise)를 관광했습니다.
surfers paradise는 해변이 마라톤 구간보다 긴 해변이고 파도가 아주 좋아서 서핑을 모르는 저도 서핑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시드니
저는 비행기가 태풍 때문에 연착되어서 하루 정도 시드니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덕에 보고 싶은 오페라 하우스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1. Sydney Duty Free
하지만 숙소는 3시쯤 체크인이어서 짐을 들고 관광을 하게 생겼는데 museum station과 central사이에 있는
Sydney Duty Free라는 한국분이 하시는 기념품 샵이 있는데 구글 리뷰를 남기면 무료로 짐을
보관하고 관광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념품도 있으니 아주 좋은 고 같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캥거루 육포를 저렴하게 샀습니다.
다른 기념품샵, 시드니 면세점 보다 저렴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포포크림은 AlDI라는 마트가 가장 저렴합니다. 기념품샵이 9불이면 알디는 2.99불 정도입니다.
2. 퀸 빅토리아 빌딩(Queen Victoria Building)
외부만큼 내부도 아름다운 쇼핑 타운이었습니다.
과거에 건축물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인 건축을 접합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그런 공간 같았습니다.
3. 시드니 천문대(Sydney Observatory)
Sydney Observatory는 Sydney Harbour Bridge가 보이는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다른 사진 스폿도 있는 거 같지만 이곳이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큰 잔디밭 공간도 있고 사진 찍기 딱 좋은 장소였어요.
4. 오페라하우스
오페라 하우스는 생각보다 많이 웅장했고 주변에 오페라 버스킹 등도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았습니다.
저는 배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배를 이용하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Sydney Harbour Bridge가 보여서 여기서 자리만 잘 잡으면 두 건축물 사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학교에서 숙소, 비행기 값을 해줘서 식비, 교통비, 기념품 값만 쓰고 많이 저렴하게 다녀온 호주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호주 물가가 비싼 거 같았습니다.
물이 750ml가 3200원, 햄버거가 14000원 정도로 싼 편은 아닌 거 같았어요.
그렇만 고기 같이 많이 싸서 조리 가능 숙소를 잡는다면 저렴하게 식비는 해결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호주는 오후 4시쯤이면 일반 음식점, 옷가게, 기념품 가게등이 빨리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 점 알고 여행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해 먹은 요리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핑구 셰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