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긴 준비를 마치고 워킹홀리데이 시작입니다.
거의 10시간 비행이라 힘들고, 걱정되고 설레지만
마음 독하게 먹고 다시 귀국하는 일 없이 1년 버텨
보려고 합니다.
2024.01.26 출국
12시에 학교에서 모여 인천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인천 1 터미널에 도착하니까
6~7시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체크인하고 수화물 붙이고 조금 빨리
탑승구로 들어갔습니다.
101~270 탑승구로 트레인 타고 이동했습니다.
트레인은 5분 간격으로 있지만 가끔 길이 너무 길다고 해서 밥 먹고 빨리 이동했습니다.
이번에는 줄이 없어서 바로 탔습니다.
탑승구 쪽에도 푸드 코트가 있습니다.
원래는 오후 9시 50분 비행기였지만 오후 10시 10분으로 연착되었고
그거마저 더 미루어져서 10시 40분쯤 출발했던 거 같습니다.
기내식은 심심한 야채 볶음에 국수가 있었습니다.
기내식 신청하지 마시고 면세점 편의점 같은 곳에서 데우지 않아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구매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4.01.27 호주 도착
비행기에서 내리면 셀프 체크인 하는 곳에 줄 서서 체크인
하시면 되고 여권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나오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해주시면 됩니다.
결핵, A형 간염, B형 간염 여부를 부를 물어볼 거입니다.
티켓이 나오면 챙겨서 이동하면 됩니다.
스마트 체크인 하고 면세점을 지나서 안내를 따라서 이동하면 됩니다.
체크인 티켓을 준비해서 넣고 사진 촬영 후 짐을 찾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오팔 카드 및 유심 구매
O8 카드는 1주일에 50불 최대로 사용하면 추가 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 크레인, 전철, 버스를 타고 내릴 때 꼭 태그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종류의 대중교통일 경우 환승이 가능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공항에서 35불 1달 88GB 유심을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었지만
1달 안에 다쓰 지도 못 할거 같고 더 쌀 거 같아서 마트 coles에서 구매하였습니다.
밑에 글로 이동하면 유심등록에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마트에서 산 유심을 기존 번호에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을 업로드해 드리겠습니다.
2024.01.28 적응 훈련
다음날 피베타 공원(7A Pivetta St, Revesby NSW 2212)에서 아침 러닝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뛰었더니 힘들었습니다.
저는 러닝 할 때마다 3km를 몇 분 안에 뛰는지 측정합니다.
힘든 상황이나 향수병 등을 견디는 힘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시드니 어학학원 위치 확인 및 관광
아침 11시쯤 시티로 와서 웨스트 필드 쇼핑 타운 푸드 코트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저는 takoyaki Tofu(4.5불)+ 중국식? 국수 친구랑 나눠 먹어서 7.9불 해서 총 12.4불 정도로 점심 먹었습니다.
참고로 아침으로 라즈베리 쨈을 바른 에그마요 샌드위치, 바나나 한 개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옵저버토리 공원/시드니 천문대
(Observatory Hill Park/1001 Upper Fort St, Millers Point NSW 2000)에 갔습니다.
6개월 전에 왔던 곳이 너무 좋아서 다시 와 봤습니다.
역시 풍경이 좋네요. 근데 밤에 오면 더 좋습니다.
내일부터는 어학년수와 직무 교육이 2주 동안 있기 때문에 미리 학원을 방문해보고 있습니다.
시티도 나간 이유도 그 이유입니다.
그래서 쉬다가 로즈(Rhodes)라는 도시로 갔습니다.
로즈 어학원 위치 확인 및 물품 구매
트레인을 잘못 타서 다시 스타필드 역까지 가서 다시 환승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도착해서 확인하고 밥을 먹고 장을 봤습니다.
밥은 맥도널드에서 세트를 먹었는데 치즈버거에, 치킨버거, 감자튀김, 콜라가
8.95불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외식치고는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약간의 팁이 있다면 호주 물가 비싸다고 생각하지 말고 호주 최저인금을
생각하고 돈을 쓰면 좋은 거 같습니다.
오늘은 쌀밥에 지게류가 먹고 싶어서 김치찌개 재료를 사 왔습니다.
상세한 가격은 모르고 영수증을 버려서 없지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김치+간장+참기름+고춧가루+콜라+비닐 해서
27.7불이었습니다.
그러고 Coles에 가서
돼지목살+ 위생팩매+빵 해서
14.20이었습니다.
그러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로즈(Rhodes) 역에서 레버스비/레비스비(Revesby) 역까지 가서 걸어서 15~20분 정도
걸어오면 숙소입니다.
원래는 스타필드역에서 M90버스 타면 숙소 근처까지 오지만 버스시간 간격이 약간
이상해서 그냥 트레인을 이용했습니다.
이동 동선
맥주를 먹고 싶어서 BWS에서 살려했지만 구글에 등록된 영업시간보다
빨리 영업을 종료해서 아쉽지만 숙소 와서 밥을 해 먹었습니다.
김치가 저희 집 김치가 아니어서 그 맛이 안 났습니다.
그럼 내일 아침에도 이 밥을 먹고 9시까지 교육받기 위해
시티로 이동합니다.
그럼 이만 핑구 셰프였습니다.
다음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