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은 다행히 날씨도 괜찮아서
골드코스트를 다녀오고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전날 트레인 문제 여부로 못 가서
강제 시티 구경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다음날 트레인이
정상운행 한다는 걸 알아내서
오늘 골드코스트를 갈 수 있었습니다.
트레인이 아니어도 골드 코스트를
갈 수 있습니다.
시티에 코치 버스 터미널에서
골드 코스트 직행 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트레인이 편해서 트레인으로
갔습니다.
Main Beach→Surfers Paradise Beach
쿠라비역에서 Gold Coast Helensvale Train Station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서퍼즈파라다이스로
이동해서 메인비치 쪽에서 서퍼즈파라다이스로
다시 바다를 보며 걸었습니다.
날씨가 약간 흐리긴 해도 자외선이 세고
더웠습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바다에 발
담가가며 걸어갔습니다.
1년 전에 보았던 풍경을 혼자
다른 계절에 보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도착하니 배고파서 헝그리잭스에서
밥 먹었습니다.
근처에 많은 바와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저녁에 왔다면 갔겠지만
바다만 구경하다 주변 쇼핑 타운을 둘러
보았습니다.
주변에 많은 쇼핑타운이 있어
음식점, 기념품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구경을 빨리해서 주변에
갈 곳을 찾아봤는데 역을 가는 트렘을
타면 근처에 캥거루나 코알라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갔습니다.
Coombabah Lake Conservation Park
서퍼즈파라다이스에서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트렘을 타고 버스를 환승해서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 10분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니 엄청 많은 캥거루가 있었습니다.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많았습니다.
음식은 주지 말라고 안내판이 있습니다.
야생 코알라는 본 적이 없는데 다행히
발견했습니다.
혹시 있나 싶어 나무를 잘 보며 걸어 다녔습니다.
숙소에 가기 위해 헨렌스베일 역에 다시 왔습니다.
사진도 뽑고 저녁 할 재료도 살 겸
K mart와 콜스, 하나로마트에 갔습니다.
그렇게 2시간에 걸려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학교 과제도 할 겸
멜버른에도 있던 allpress coffe를 가보려 합니다.
저는 시월드 등 놀이공원 유료로
갈 수 있는 관광지는 가질 않았지만 충분히
골드 코스트를 구경한 것 같습니다.
쿰바바 레이크 보전 공원은 꼭 추천드립니다.
지도를 보며 다니다 보니 궁금해진 게 있습니다.
골드코스트는 왜 물길이 많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서
알아보니 예전에 광산업이 발달했고
강이 잘 발달되어 있어
수송을 잘하기 위해 개발했고
여어 섬이 모인 지형이어서
자연과 인공적인 요인으로 인해 독특한 지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다음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