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케이블카도 탈 계획이었지만
약간 예산이 모자를것 같아서
웰링턴에도 케이블카 비슷한 게 있어서
중복적은 요소는 생략할려합니다.
그래서 학교 과제도 있어서 카페를 갔다가
공원 산책을 갔습니다.
원래는 Ciabatta Cafe & Bakery라는 카페를 갈려했지만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서 다른 카페를 갔습니다.
로토루아는 일요일은 거의 모든 가계들이
쉬는 날인 것 같습니다.
또 Bee버스카드를 구매하려 했는데
구매하는 곳은 영업을 안 하고
버스는 한 시간 간격이라 걷는 게
더 시간 효율아 좋아서 걸어 다녔습니다.
일요일은 버스가 모두 1시간 간격입니다.
그리고 며칠 로토루아를 여행해 보니 솔직히
버스 타는 것보다 걷는 게 더 빠르고 효율적이었습니다.
테푸이아나 Secret Spot Hot Tubs, 스카이라인
시티랑 먼 곳이 아니면 솔직히 버스가 무의미합니다.
그러니 숙소와 관광지 동선에 맞게
버스 패스를 이용할지 버스 카드를 이용할지
그냥 현금을 쓸지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Scope Cafe Rotorua
원래 가려던 곳 카페 대신 제일 유명한 것 같고
오픈한 카페를 왔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와 브런치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원래 디저트를 만드는 건 좋아하지만
먹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커피만 주문했습니다.
커피의 진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 피콜로를 주문했습니다.
피콜로는 이탈리어로 작다는 뜻이고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물을 적게 쓰고 추출시간을
짧게 하는 라테의 종류입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1296 Tutanekai Street, Rotorua 3010
다행히 버스 시간이 맞아서 버스를 타고
공원으로 갔습니다.
모든 버스는 안내소 뒤쪽에
모이는 순환 버스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Puarenga Park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그냥 럭비장 있는
공원인 것 같아서 그냥 바로 숙소로
갈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시간도 많고 구경 갈 곳은 없어서 강 따라
걸었는데 수증기가 엄청 나오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테푸이아는 다 막혀 있어서 자세히 못 봤지만
여기는 그냥 방치되어 있어서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그런데 가스 중독 푯말 같은 게 있기도 하고
실제로 냄새도 안 좋아서 오래는 못 있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오클랜드보다 매력이 있는 곳 같았습니다.
오클랜드는 와이헤케 섬 빼면 너무 매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자체가 자연경관이 유명한 섬이라
북섬은 거의 호주랑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남섬 계획이 짧지만
남섬 여행을 하고 호주 여행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