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일은 페닌쉴라와 모닝턴
지역 관광입니다.
야라밸리 말고도
이 지역에 와이너리가 있어
방문 예정이었는데
Frankston Beach 쪽으로 와보니
버스 시간간격이 너무 커서
나중에 시간을 잘 맞춰서 갈 계획입니다.
그래서 일단 날씨도 좋아서
시티로 가기로 했습니다.
seaford beach
씨포드 비치는 씨포드 역에서
5~7분 거리에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앉아 있기 좋았습니다.
이날은 햇빛이 강했지만
바람이 강해 덥지는 않았습니다.
127-128 Nepean Hwy, Seaford VIC 3198
Beach Cafe Seaford
바닷가를 바로 끼고 있는 카페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사워도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번 먹어봤습니다. 사워도우 2장
쨈, 버터, 아몬드밀크 라테해서
14 달러였습니다.
밸리를 갈 거 기 때문에
점심을 안 먹을 거라 먹었습니다.
저는 와인테이스팅을 할 때
배부른 상태로 테이스팅 하지 않습니다.
테이스팅이 끝나면 배부르게 먹는 편입니다.
1/10N Nepean Hwy, Seaford VIC 3198
Frankston Beach
이쪽 지역으로 와서 와이너리 갈
버스를 확인했더니 간격이 너무 커서
해변을 갔다가
시티로 갈기로 했습니다.
와이너리를 가는 건 문제가 없지만
돌아올 때가 문제라
나중에 가기로 했습니다.
프랭크스턴 비치는 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이동하면 갈 수 있습니다.
중간에 쇼핑타운이 있어 구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멜버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비치 풍경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은 비치를 간 건 아니지만
Aspendale Beach가 제일
이색적인 것 같습니다.
비치 구경을 끝내고 12시쯤
햄프턴 비치로 이동했습니다.
햄프턴 비치에 사우스 뱅크 쪽
포트 멜버른 비치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내용입니다.
Hampton Beach → Port Melbourne Beach
프랭크스턴 라인을 타고 이동해서
버스를 타고 햄프턴으로 이동해
해변으로 갔습니다.
브라이턴 비치 도크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Brighton Bathing Boxes South End
그린 포인트라는 곳을 지나
다음 해변입니다.
이곳은 Aspendale Beach와
비슷한 풍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규모는 더 작은 편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시티와 가까운 이곳을
Aspendale Beach 대신 가는 걸 추천합니다.
미들 브라이턴 비치와 도크 프리엔들리 비치
사이의 해변입니다.
이곳은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Dog Friendly Beach - Brighton
보통 Dog가 붙은 해변은 목줄 없이 개들을
산책시킬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조금 도심 쪽으로 들어가서
피시엔 칩스집을 찾아
가다가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Heads & Tails Elwood
그릴드 피시엔 칩스, 2가지의 샐러드 세트로
주문해서 Elwood Sailing Club 근처에서
먹고 이동했습니다.
Point Ormond Lookout
Point Ormond Playground의
사진 포인트입니다.
시티의 건물들이 잘 보이는 곳입니다.
St Kilda Marina Boat Ramp
요트가 많이 정박되어 있었고 조금 이동하니
이곳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업체인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약간 돌아서 이동했습니다.
보드를 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Catani Gardens
작은 가든이 있었습니다.
중간에는 무슨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카이트 서핑이라고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을 합쳐
놓은 듯한 수중 스포츠를
주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Port Melbourne Beach
마지막 해변입니다.
거의 모든 해변을 본 결과
대부분 비슷한 풍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Aspendale Beach, Brighton Bathing Boxes
Elwood Beach, St Kilda West Beach이
네 곳은 약간의 개성을 가진 곳인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이동한 경로입니다.
전부 이어져있고
모두 바다를 볼 수 있으니 어디
좋다고 생각합니다.
Stanford Fountain
마지막 목적지입니다.
전에 이동하면서 많이
지나다닌 곳이었습니다.
이 날 나시를 입고 돌아다녔는데
나시 라인 빼고는 상체는 다 타버렸습니다.
햇빛이 세니까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