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정도 워킹홀리데이를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일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금요일마다 휴일이어서 원하는 장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해변과 와인밸리를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작성한 워홀 생활에 대한 글 아래에
여행기를 추가로 남겨두겠습니다.
또한, 현재 일하고 있는 곳에 대한 링크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Aspendale Bathing Boxes
1 Bayview Ln, Aspendale VIC 3195
저는 Ringwood역에서 버스를 타고 환승을 해서
Aspendale Bathing Boxes 근처 버스정류장인
Fraser Ave/Station St에서 내려 이동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날 날씨가 더울 정도로 좋았습니다.
사실 새로 여행 목적으로 구매한
액션 캠을 테스트하기 위한 여행입니다.
곳곳에 이쁘게 페인트 칠 해진 창고 같은 건물들이
모레사장과 잘 어울려 있는 해변이었습니다.
풀, 모레, 바다가 잘 어우러져있고 수평선이 시원하게
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여긴 개들도 산책가능한 해변인 것인지 개들도
많으니 참고 바랍니다.
걸어서 Chelsea Beach까지 이동했습니다.
The Strand, Chelsea VIC 3196
Two Feet First
점심도 먹을 겸 근처 카페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Two Feet First라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메뉴판 사진은 어떻게 올려도 깨져서 제가
먹은 음식만 설명드리겠습니다.
451 Nepean Hwy, Chelsea VIC 3196
저는 DEW라는 음료와 타코 중에
치킨 타코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파인애플, 시금치, 사과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함께 간 음료이고
치킨타코는 랩에 아보카도, 마요, 토마토소스, 토마토,
오이, 치킨, 등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외식비가 비싸 외식을 즐기는 편은
아니라 그냥 싼 거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주말에는 차징이 더 붙으니
꼭 현금 결제를 추천드립니다.
아래 여행 영상을 남겨두겠습니다.
첫 액션캠 촬영이라 많이 흔들려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저는 현재 워킹홀리데이로 일하고 있지만
한국 사이버대학 공부를 하고 있는데
와인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어
호주에 살고 있는 김에
와이너리나 밸리를 많이
가보는 그 첫 번째 스토리입니다.
Greenstone Vineyards
179 Glenview Rd, Yarra Glen VIC 3775
이곳은 Yarra Glen 지역 근처에 있는 밸리입니다.
이 지역 근처에는 여러 밸리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밸리도 가볼 계획입니다.
저는 RingWood에서 살고 있어
링우드역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고 Lilydale St에서 내려 685번 버스를
타고 야라 글렌으로 이동하고
3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서 밸리로 갔습니다.
Greenstone Vineyards의 포도 밭입니다.
현재는 수확시기가 지났고
포도가 열릴 시기도 아니어서 나무
뿐이었습니다.
야라 글렌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이동해서 도착했습니다.
나름 풍경이 좋아 걷는데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와인 저장탱크인 것 같았습니다.
와인 메뉴표이자 테이스팅 노트입니다.
와인별 특성과 향 등을 직원이 잘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테이스팅 인당 10불 6 종류 선택인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7 종류를 주어서 당황하긴 했지만 좋았습니다.
저는 와인 한 병을 사서 와인 값만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 선택한 와인들입니다.
2020/ Gusto Pinot Grigio/ Yarra Valley
2020/ Chardonnay/ Yarra Valley
2022/ Gusto Sangiovese/ Heathcote
2018/ Sangiovese/ Heathcote
2019/ Cabernets/ Yarra Valley
2019/ Shiraz/ Heathcote
2018/ Cordon Cut Viognier/ Yarra Valley
연도/ 품종/ 생산지
Pinot Grigio= 피노그리(피노누아의 돌연변이 품종/화이트와인품종)
Chardonnay=샤르도네(화이트와인 청포도 품종 (부르고뉴 원산지))
Sangiovese=산지오베제(이탈리아 레드와인 품종)
Cabernets=카베르네(레드와인 품종)
Viognier= 비오니에 (화이트와인 청포도 품종)
제가 무작위로 선택해도 맛의 밸런스에
맞춰 순서대로 와인을 주면서
설명해 주었습니다.
사진의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갈수록 스위트
와인 것 같았습니다.
확실히 레드와인이 화이트와인보다는
타닌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야라밸리(Yarra Valley)는 멜버른의 야라강
유역의 밸리들을
야라 밸리라고 부르며 힛코트(Heathcote)는
멜버른의 북쪽에 있는 지역입니다.
와인을 키우는 땅을 떼루아라고 하는데
지역마다 기후, 흙의 질 등을 칭하는 말입니다.
이 떼루아는 지역마다 달라서
와인 맛 또한 품종이 같아도 다르다고 합니다.
테스팅 노트가 있어서 제가 느낀 테이스팅 노트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나름 아주 좋은 경험이라고 느꼈고
다른 밸리도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테이스팅이 아니어도 자리에 앉아서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치즈등 와인과 어울리는 메뉴도 있습니다.
먹어 보고 가장 향이 다양하고 달콤했던 와인을
구매했습니다.
향은 캐러멜, 오렌지, 사과 등 달콤한 향이 강했습니다.
제가 와인 여러 가지를 먹어보고 있지만
화이트와인은 많이 안 먹어봐서
화이트 와인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와인 페어링할
초콜릿을 구매했습니다.
다크초콜릿에 과일, 견과류 믹스
초콜릿을 함께 먹었습니다.
밸리에 갈 때 설명을 들을 때 영상을 아래 첨부 하겠습니다.
호주에 관광이든, 워홀이든 어느 이유든
꼭 와인너리나 밸리를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신세계 와인으로 유명한 나라이니
꼭 추천드립니다.
이상 핑구 셰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