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긴 하지만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고
돈도 많이 있으면 좋기 때문에 투잡을 틈틈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경력으로는 오지잡을 잡기가 생각보다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지금 일하는 곳 경력이 생기면
다른곳도 지원하려 합니다.
2024.02.13(워홀 18일 차)
일단 집 주변에 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레주메를 돌리기 전에
매장 영업시간을 알아보고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번역 돌려보고 약간 연습해서
레주메를 돌렸습니다.
<Officeworks>
오피스 워커스라는 약간 한국의 알파 같은 느낌의 문구점을 가서
레주메를 뽑았습니다.
칼러 20장에 9불 정도였습니다.
집에서 이동하는데 약간 더웠습니다.
Officeworks Ringwood
주소: Cnr Pratt St &, Maroondah Hwy, Ringwood VIC 3134
<Eastland Shopping Centre>
일단 집 근처 쇼핑 타운에 있는 레스토랑, 푸드코트에
레주메를 돌렸습니다.
원하는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1시간 동안 찾아봐도 못 찾아서
한 곳은 포기했습니다.
Eastland Shopping Centre
주소: 175 Maroondah Hwy, Ringwood VIC 3134
쇼핑 타운 말고도 카페, 시스집 돌렸습니다.
이 글을 쓰는 시점 17일이지만 아직 연락이 없습니다.
확실히 일자리가 없는 건지 먼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경력으로는 구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2024.02.15 (워홀 20일 차)
<첫 출근>
첫 출근 전 돈캐스터 근처에 레주메를 돌릴 곳이 있어서
출근 11시인데 9시 반쯤 출발했습니다.
한 곳은 일을 안 구하고 한 곳은 영업 전이어서 원래 돌리려던
곳은 못 돌리고카페 두 곳, 원래 돌리고
싶었던 레스토랑 한 곳에 레주메 주고 출근했습니다.
<Dinner>
저녁으로는 닭다리살을 발골해서 양송이, 감자, 당근, 카라멜라이징 양파로
카레를 해서 고등어 구워서 먹고
풍경을 보다가 잤습니다.
2024.02.16(워홀 21일 차)
오늘은 레주메도 돌리고 조리복 등을 살려고
돌아다닐 계획입니다.
그전에 조리화가 Big W에 판다는 말이 있어
집 앞 쇼핑타운 Big W에 갔지만
없었습니다.
저는 물 사서먹기 귀찮고 수돗물은 먹기 싫어서 한국에서
브리타 정수기를 사서 호주를 왔습니다.
그런데 호주에도 있어서 와서 구매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가격표가 떨어져 있어 보진 않았지만
한국에서 산건 본채+필터 1개가 4만원
필터 3개가 약 2만 4천원 이였습니다.
그런데 호주 3개 필터입 기준으로는 몇 백원 차이입니다.
시티를 가기 전에
미첨이라는 곳 카페와 바 레스토랑에 레주메를 전달했습니다.
미첨은 약간 공업 단지 느낌이 강했습니다.
시티에 가서 조리복도 사고 같이 워홀온 친구를 만날 계획입니다.
다음에 또 색다른 경험이 있으면 찾아오겠습니다.